옛날 어느 마을에 굉장한 바보사위가 살았습니다
사위에게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사위내 어르신이 뚝배기와
갓을 사오라고 시켰다. 걱정된 아내는 뚝배기를 살땐 물을
담아보고 사고 갓은 먼저 자기머리에다 써보고 사라고
알려줬습니다
바보사위가 그릇 가게에 갔는데 아내가한 말을 까먹었습니다.
바보사위가 반대로 뚝배기를 머리에 써보다가 모두 깨트렸다.
그래서 돈을 물어주고 갔고 이번엔 갓 파는 곳에 갔다.
바보사위는 하나씩 물을 집어넣습니다.
그래서 멀정한 갓을 못쓰게 만들어서 갓파는주인이 버럭 화를
내고 돈을 달라고 했다.
돈이 없는 바보사위는 옷을줘 가지고 속옷만 입고 왔습니다
그래서 바보사위에 어르신은 바보사위에게 심부름을
시키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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