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 주인이 자신의 여자 종을 좋아했어요.
그런데 그 여자 종은 매우 못 생기고 거기에다가 마음씨도 매우 나빴어요.
그래도 주인은 여전히 여자 종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엄청 많은 돈을 주면서
"얘야, 이 돈을 가지고 네가 사고 싶은 물건을 맘껏 사도록 하여라."
라고 말했어요.
노예는 주인이 준 돈으로 사치스럽게 생활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자신을 이쁘게 하기 위해서 많은 보석과 장신구들을 샀어요.
그리고 거울을 보며 예쁜척을 하면서
"이정도면 주인 마님보다 더 아름답군."
하고 말했어요.
그녀는 주인 마님과 자신을 견주었지만 그녀는 결코 예뻐지지 않았어요.
"안 되겠다. 이것만으로는 부족해.
고는 아프로디테여신의 신전으로 갔어요.
그리고는 보석과 장신구들을 모두 다 아프로디테여신에게 받쳤어요.
그리고
"아프로디테 여신님 제가 이 모든 제물을 받치겠으니 제발 당신처럼 아름답게 만들어주세
요."
그녀는 제물이면 무엇이든지 이룰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그날 밤 아프로디테여신이 못생긴 노예소녀의 꿈에 나타나서 이렇게 말을 했어요.
"안그래도 네 주인이 네가 예쁘다고 한게 못마땅 한 참이었다."
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못생긴 노예소녀가 거만하다는 것을 알고 못생긴 노예소녀를 더욱더 못생기게 만
들었어요.
얼굴보다 마음씨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 것이지요.
느낀 점
나는 못생긴 노예 소녀가 더욱 못생겨졌으니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도 못생긴 노예소녀는 너무 거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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